[날씨] 저녁 비 대부분 그쳐…내일까지 불청객 황사 말썽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양이 많지도 않았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서 요란하게 왔습니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저녁 중으로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양이 많지 않더라도 우산을 잘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바람을 타고 황사가 들어와서, 비에 황사가 섞여 있기도 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고요.
특히 충남은 '매우 나쁨'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황사가 남아있겠습니다.
오전에도 많은 지역의 공기질이 나쁘겠고요.
오후에 남부지방의 먼지부터 차츰 해소가 되겠습니다.
한편,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오늘 아침 쌀쌀하게 출발했고요.
한낮에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기온이 더 떨어진 곳이 많았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7도로 오늘보다 내려가고, 낮 기온은 18도로 오늘보다 올라서, 일교차는 더 심하겠습니다.
내일 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부터 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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